내돈내산7 [이 책 제목은 뭐지?] 모자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 있다?! # 초등학교 1~2학년 때쯤으로 기억한다 우리 가족은 엄마 친구 외할머니댁인 문경으로 여름휴가를 갔었다. 그곳에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가 내가 타고 있던 튜브에 구멍이 난지도 몰랐다가 물에 빠져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다. 그때 이후로 난, 물 공포증이 생겼다. # 성인이 되고 나서 여름휴가 철이 올 때면 마음을 굳게 먹고서 수영강습을 등록하곤 했었다. 그러나, 끝까지는 못했다. 물에 뜨는 것부터 항상 막혔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이 겁나는데도, 이상하게도 '수영'은 꼭 이뤄내고 싶다. (에효!) Q . 모자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 있다?! A . 수영모자를 쓰면 리프팅이 제대로 올려진다. ㅋㅋㅋ 눈이 10시 10분이 되기때문. 이 책 제목은 무엇일까요? # 책에는 작가가 직.. 2022. 4. 4. [그림책] '행운'시작이 된 '편지'이야기.. 이 책의 제목은? '사람과 고양이의 수다'가 담긴 책 # 이들의 수다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대화이다 "뭘 먹었네," "뭘 좋아하네, " "어떻게 생각해?" "슬펐어, " "좋았어, "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 # 시작은.. 어느 날 우연히 산책을 하다가 나무 구멍에서 '누군가의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요즘 세상에 행운의 편지를 쓰는 이가 있다니..' 호기심이 발동한 '나'는 그날 밤 바로 답장을 써서 다음날 다시 그 나무 구멍에 넣었고 그런 상황이 반복이 되고 그렇게 둘은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 그러던 어느 날, '우리 만나는 건 어떨까요?' 물어왔고, '네. 좋아요.' 답변을 전했다. '근데 내가 어떻게 당신을 알아보죠?' '걱정 말아요. 내가 당신을 찾을게요 / 당신에게 받은 편.. 2022. 4. 3. [그림책] 야옹이 집사는 아니지만 '고양이' 는 너무 좋아한다면.. # 동물은 다 좋다. (아아아아, 파충류와 곤충은 빼고 ㅡ.ㅡ") 고양이에게 집중적으로 관심이 생긴 건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된 하얀 고양이 '히끄'를 본 후부터이다. 그 이후로 동네에 고양이만 지나가도 자세히 보게 되었다. # 고양이 그림책도 찾아보게 되었는데 바로 이 책이다. # 주인이 나가고 난 후, 고양이 생활을 담은 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양이가 이러고 있지 않을까 상상도 해보면서 재밌게 보았다. # 고양이들의 표정이 너무 재밌다. 바로 이 장면 . 2022.04.03 - [책] - [그림책 추천] '행운'시작이 된 '편지'이야기.. 이 책의 제목은? [그림책 추천] '행운'시작이 된 '편지'이야기.. 이 책의 제목은?'사람과 동물의 수다'가 담긴 책 # 이들의 수다는 특별할.. 2022. 3. 31. [그림책] 안녕달 작가님 !! I am a big fan of yours. - 2탄- '안녕' 도톰한 그림책단편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한다 '반가운 안녕' '그리운 안녕' # 한번 보고 다시 한 번 보았다 왜? 이건 무슨 상황이라는 거지? 아.. 이래서... 아아~~ 두 번 보고 나서 느낌을 알게 된 그림책 - 소시지 할아버지 탄생 자연스러운 이별 외로운 마음 친구 맞이하기 내가 지금 여기 없을 때 - "안녕" '아무 탈 없이 잘 지낸다'는 뜻이 라던데 흠.. 난 아무 탈 없이는 기대도 안 한다 그냥, 안전하게만 살아내도 다행이다 싶다.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당근 유치원" "선생님이랑 결혼해야겠다" (대박 웃겼음!! ) # 역시 안녕달 님의 그림은 참.. 뭐랄까? 좋. 다. 이유를 달고 싶은데 표현력의 한계를 느낀다 (1탄에서 쓴 말 말고 다른 말 쓰고 싶은데 ㅡ.ㅡ") # 참 희한하지.. 2022. 3. 30. [그림책] 안녕달 작가님 !! I am a big fan of yours. - 1탄- 그 림 책 이 좋 다 # 글자가 하나도 없는 그림책. 그림으로 충분히 전달되는 '그 느낌' 이 참 좋다. 글자로 읽게 되면 그 글자의 뜻의 감정이 전해져서 내 느낌은 그냥 지나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볼 때 또 다르게 새로고침이 된다. # '안녕달 작가님' 책은 살짝 거친 듯 빽빽하지 않은 색칠의 맛이 난 좋다. # 가장 처음 만난 책은'수박 수영장' 수박을 너무 좋아해서 앞표지를 보는 순간 너무 맘에 들었다. 수박 채소일까 과일일까?수박 대표적인 여름 제철 채소 여름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한 마디로 여름 과일의 대명사. 하지만, 들기가 무겁고, 자르기도 훨씬 힘든 과일이다. 꽃말은 ‘큰마음’이nyung2star.tistory.com 내가 구입했던 시기는 여름은 아니었지만 .. 2022. 3. 28. [에세이] 아무튼, 바이크 - 김꽃비 (feat. 바이크 타고 싶어졌다) 나의 바이크 첫인상아는 동생이 짐을 실어 준다고 겸사겸사 타본 것이 바이크와의 첫맛남이다. 그때는 생각보다 속도감이 굉장해서 눈을 꼭 감고 탔었던 터라 바람을 느끼네 어쩌네 하며 즐길 여력은 전혀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무섭다. 으으으. 그리고 또 다른 기억은 바이크 소리다. '따다다다' 했던 것 같은데 데시벨이 꽤나 높았었다. 한마디로 좋았던 기억은 하나도 없는 거다. 나에게 바이크는. 그런데 서점에서 책 표지를 보는데 그냥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뭐랄까, 시원해 보이는 산과 바이크 위에 오른 세 사람의 '자유로움'이 느껴졌다고 할까 여하튼 표지 그림에 마음이 끌렸다. 바이크를 구입하게 된 이야기부터 그 바이크를 통해 새롭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닿은 이야기, 그리고 바이크 타면서 직접 부딪히며 느꼈던.. 2021. 10. 23. [요리] 채식이 맛있어지는 우리집 사찰음식 - 정재덕 - 레시피팩토리 건강하게 그러나 맛깔스럽게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가장 늘어난 것은 '배달음식 주문 횟수와 나의 뱃살'이다. 배달음식에 지겹다 못해 싫증이 난 요즘 좀 '순하고 건강하게' 그러나 '맛깔스럽게' 먹고 싶은 마음에 요리책을 뒤적이다가 다시 보게 된 '우리 집 사찰음식'. 이 책은 2013년도 에 나온 책인데 아직도 아끼는 요리책 중 하나이다. '레시피 팩토리'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요리책 좀 안다는 사람은 다 아는 월간 책자 '수퍼레시피' 가 발행되는 출판사이다. 예전 1년 정기회원으로 신청할 정도로 요리에 빠져 지냈던 적이 있다. 먹는 것도 좋아했었지만 만드는 과정 자체를 있는 그대로 즐겼던 때이다. 충분히 혼자서 직접 할 수 있게베이킹도 하고 한식도 이것 저것 배울 때라서 여러 요리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2021. 10.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