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고양이의 수다'가 담긴 책
#
이들의 수다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대화이다
"뭘 먹었네,"
"뭘 좋아하네, "
"어떻게 생각해?"
"슬펐어, "
"좋았어, "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
#
시작은..
어느 날 우연히 산책을 하다가
나무 구멍에서 '누군가의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요즘 세상에 행운의 편지를 쓰는 이가 있다니..'
호기심이 발동한 '나'는
그날 밤 바로 답장을 써서
다음날
다시 그 나무 구멍에 넣었고
그런 상황이 반복이 되고
그렇게 둘은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
그러던 어느 날,
'우리 만나는 건 어떨까요?'
물어왔고,
'네. 좋아요.'
답변을 전했다.
'근데 내가 어떻게 당신을 알아보죠?'
'걱정 말아요. 내가 당신을 찾을게요 / 당신에게 받은 편지에서 당신 냄새를 충분히 맡았거든요.'
(쑥's : 헉, 나의 냄새를 충분히 맡았다고??? 뭐야 뭐야.. 냄새를 맡았다니..)
약속 한 날,
.
.
그. 런. 데.
.
.
'사람' 앞에는 '..........'
.
.
다름 아닌,
고.양.이 가 걸어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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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요즘스러운 만화책'
그림에세이
#
이런 앞뒤 없는 '수다' 가
가끔은
필요하다.
가벼워 보일 수 있겠지만,
실컷 '수다'를 떨고 나면
속이 시원할때가 있기 때문이다.
#
여하튼
많이 부럽다.
이 둘의 관계가.
(쑥's / 나도 동물 친구랑 수다 떨고 싶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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