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제목은 뭐지?] 모자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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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 때쯤으로 기억한다

우리 가족은
엄마 친구 외할머니댁인
문경으로
여름휴가를 갔었다.

그곳에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가
내가 타고 있던 튜브에
구멍이 난지도 몰랐다가
물에 빠져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다.

그때 이후로 난, 물 공포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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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 나서
여름휴가 철이 올 때면
마음을 굳게 먹고서
수영강습을 등록하곤 했었다.

그러나,
끝까지는 못했다.
물에 뜨는 것부터 항상
막혔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이 겁나는데도,

이상하게도
'수영'은
꼭 이뤄내고 싶다.
(에효!)

Q . 모자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 있다?!

A . 수영모자를 쓰면 리프팅이 제대로 올려진다. ㅋㅋㅋ 눈이 10시 10분이 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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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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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 대한 나의 로망을 채워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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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작가가 직접 오전반에서 수영강습을 받으며 겪었던 내용들이다.

수영복도 사고 (장비빨 매우 중요하지.. 고럼고럼)
강습 전날 두려움 반 설렘 반 하는 모습,
왕초보반 부터 중급, 상급반으로 가는 과정
등등

재미난 수영강습 일지라고 해도 되겠다.

그림들도 참 실감나고 재미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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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에서 공감 되었지만,

특별히,
이 장면은 너무 공감 돼서 빵터졌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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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도
눈두덩이 주변에 물안경 자국이 남아서
붕어눈으로 한참 있다가
사람 모습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큭큭.


작가님도 똑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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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울 계획이 있다면,

먼저 워밍업 하는 마음으로
봐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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